|
탤런트 이성민이 조혜련의 친동생 조지환과 맞선을 봤다.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의 딸인 이성민은 SBS 설특집 '스타맞선-한 번 만나줘요'(이하 스타맞선)를 통해 조지환과 맞선 후 데이트를 즐겼다. 단순히 두 사람만 만난 게 아니라, 실제로 양가의 어머님들이 참석해 정식 맞선으로 진행됐다.
두 사람의 만남은 조혜련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성사됐다. 평소 조혜련이 이성민을 동생의 짝으로 눈여겨 봤다가 제작진에게 강하게 추천을 했던 것. 프로그램의 MC인 탁재훈 이수근 신봉선 엠블랙의 이준은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의 오작교가 되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녔다.
MC들은 사랑을 연결시켜 주는 맞선 회사란 컨셉트로 탁재훈이 소장, 이수근이 부장, 신봉선이 대리, 이준이 신입사원 역할을 맡았다.
한편, 아이유와 김태우도 맞선에 나선 '스타맞선'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2월 2일 방송 이후 시청자의 반응을 본 후 정규 편성을 결정할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