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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팬들이 선정한 최고의 '스타'는 김연경과 신영석이었다.
온라인 팬 투표에서는 베테랑 선수들이 가장 많은 표를 차지했다. 여자부 M-스타의 김연경(흥국생명)이 8만2297표를 획득하며 리그 복귀와 동시에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그 뒤를 이어 남자부 M-스타의 신영석(한국전력)이 6만9006표로 전체 2위이자 남자부 최다 득표자가 됐다. 이로써 신영석은 20-21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3년 연속 남자부 최다 온라인 팬 투표 득표자이자 총 4번의 남자부 올스타 최다 득표자가 됐으며, 김연경은 20-21시즌과 이번 22-23시즌 총 2번의 올스타 최다 득표자가 됐다.
한편 여자부 M-스타의 김해란(흥국생명)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올스타에 선정되며 총 15번째 올스타로 남녀부 통합 역대 최다 올스타 선정 선수에 등극했다. 남자부 M-스타의 한선수(대한항공) 또한 12번째 올스타전에 참가하며 V-리그 대표 스타로서의 위상을 뽐냈다. (※역대 최다 올스타 선정 선수 : 여자부 김해란(15회), 남자부 여오현(13회))
오는 1월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질 이번 올스타전은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