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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OK금융그룹이 KB손해보험을 셧아웃 처리하며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OK금융그룹은 레오 곽명우 조재성 차지환 전진선 진상헌이 선발출전했다. 리베로는 부용찬. KB손해보험은 니콜라 황택의 홍상혁 한성정 박진우 김홍정으로 맞섰다. 정민수 리베로가 수비의 중심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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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역시 접전 양상이 이어졌다. OK금융그룹은 레오를 활용해 8-7, 16-15의 한끝차리드를 유지했다. 24-23에서 신호진의 서브 범실로 듀스가 됐지만, 곧바로 이어진 KB손보 황택의의 서브범실과 레오의 마무리로 2세트 역시 OK금융그룹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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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는 매 세트 1~2점차 추격전을 펼쳤지만, 고비 때마다 범실에 발목을 잡히는가 하면 상대의 중앙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니콜라(21득점)와 홍상혁(10득점)의 분전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안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