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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대한항공이 V리그 한 경기 최다 범실을 쏟아낸 가운데 한국전력에 진땀승을 거뒀다.
앞서 남자부 한 경기 최다 범실 기록은 OK저축은행(현 OK금융그룹)이 갖고 있었다. 2020년 1월 24일 한국전력전에서 43개의 범실을 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4세트까지 42개의 범실을 했고, 5세트에 5개가 추가되면서 불명예의 주역이 됐다.
이날 승점 2를 추가한 대한항공(승점 58·19승11패)은 2위 KB손해보험(승점 50·15승14패)과의 격차를 벌렸다. 한국전력(승점 41·15승15패·세트득실률 0.905)은 패했으나, 승점 1을 가져가면서 OK금융그룹(승점 41·16승14패·세트득실률 0.889)을 세트득실률로 제치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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