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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GS칼텍스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두를 탈환했다. 에이스 이소영의 빈자리에도 든든한 버팀목이 있다.
중요한 시점에서 GS칼텍스는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KGC인삼공사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승점 3점을 수확. 선두로 올라섰다. 강소휘가 12득점을 기록했으며, 권민지도 데뷔 후 한 경기 최다인 10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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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권민지의 발견도 큰 수확이다. 감독과 선배 모두 활짝 웃었다. 차 감독은 "권민지가 고등학교 때 에이스를 했던 선수라 배포가 있고, 공격력도 있다. 더 큰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선 리시브나 수비가 더 좋아져야 한다. 본인도 살아남기 위해 느낄 것이다. 잘 경험하고 있다.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된다"고 했다. 강소휘는 "권민지나 박혜민 모두 내가 2년차 때보다 훨씬 잘하는 것 같다. 나도 못하면 밀려나겠다는 위화감을 느끼고 있다. 민지는 신인임에도 분위기가 처지면 파이팅하자고 한다. 주눅 드는 모습이 없다. 내 신인 시절을 보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칭찬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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