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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한전 감독 "준비한 것이 안나왔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7-10-17 21:33



"준비한 것이 안나왔다."

김철수 한국전력 감독의 아쉬움이었다. 한국전력은 17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2017~2018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3(25-21, 21-25, 25-19, 18-25, 12-15) 역전패했다. 막판 집중력이 아쉬웠다.

김 감독은 "1번, 2번이 서브리시브가 안되니까 힘들었다. 서브리시브가 안되면 팀 플레이가 안되니까 올려놓고 때릴 수 밖에 없다. 준비한 것에 비해 많이 안 나왔다"고 했다. 이어 "리시브가 안되서 토스도 흔들렸다. 나만 긴장하면 되는데 선수들도 긴장하더라. 어려웠다. 우리 주 운동이 서브리시브인데 확 떨어졌다. 두세트 이긴 걸로 위안을 삼아야겠다. 다시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안산=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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