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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28)이 터키 페네르바체와 재계약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김연경의 거취는 그간 초미의 관심사였다. 터키리그 팀들을 비롯해 이탈리아, 중국 등에서 김연경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본지의 단독보도(4월 29일)를 통해 김연경이 페네르바체 잔류를 결심하고 구단과 세부 조건을 조율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에 페네르바체와 합의한 계약 기간은 1년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