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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유화, 도핑 파문 직전 "애정결핍 있다. 사랑 받아야해"

기사입력 2015-07-01 10:21 | 최종수정 2015-07-01 10:21



'도핑파문' 곽유화 은퇴

'도핑파문' 곽유화 은퇴

도핑 파문으로 은퇴를 선택한 흥국생명 레프트 곽유화(22)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곽유화는 지난 3월 30일 방송된 케이블TV KBSN '효주톡 배구톡'에 출연해 선수 생활 중 드는 생각을 가감없이 밝혔다.

당시 휴가를 앞두고 있던 곽유화는 계획을 묻는 질문에 "집에 내려가서 요양하고 싶다. 엄마가 해주는 밥도 먹고,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하고 싶다. 그러다가 운동도 하면서 시즌 준비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곽유화는 팬들을 향해 "좋은 관심이든 나쁜 관심이든 부탁드린다"며 "내가 애정결핍이 있다. 난 사랑받아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곽유화는 지난 4월 두 차례 진행된 샘플 검사에서 금지약물인 펜디메트라진 및 펜메트라진이 검출돼 6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액상의 한약과 환약을 같이 복용했다"던 곽유화는 진술 번복 끝에 다이어트 약을 복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그의 소속 팀 흥국생명은 곽유화를 지난달 30일 자로 은퇴선수로 공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도핑파문' 곽유화 은퇴

'도핑파문' 곽유화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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