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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2014~2015시즌 V-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센터 고희진은 고비마다 현대캐피탈 아가메즈의 스파이크를 블로킹으로 잡아냈다. 5득점 중 블로킹으로만 4점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2세트부터 레프트 박주형의 서브리시브 흔들리면서 고전했다. 무엇보다 주전 세터 권영민 대신 신인 이승원과 베테랑 최태웅 등 모든 세터를 투입시켰지만, 레오를 앞세워 안정적인 조직력을 보인 삼성화재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