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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컵 대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반면, 기업은행은 월드그랑프리로 대표팀에 차출된 공백을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기업은행은 김희진 박정아 남지연 등 주축 삼총사가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다. GS칼텍스도 배유나와 한송이가 대표팀 차출로 빠졌다. 그러나 기업은행이 전력 누수의 티가 많이 났다. 최은지가 15득점으로 박정아의 공백을 메웠지만 효과는 크지 않았다. FA로 기업은행의 유니폼을 입은 김사니의 활약도 그다지 보이지 않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