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가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바뀔 전망이다.
또 기존 경기감독관, 심판감독관, 경기판독관 등 3명이 실시했던 비디오 판정은 경기판독관 대신 해당 경기 부심이 직접 비디오판독에 참여해 더 정확한 판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꿨다.
이 외에도 신속한 경기운영을 위해 '볼 운영시스템'도 변경했다. 기존 3개의 공을 가지고 경기 중 6명의 '볼 리트리버'가 선수에게 공을 전달해주는 시스템이었다. 그러나 이번 컵대회에서는 더 신속하고 빠른 진행을 위해 5개의 배구공으로 운영한다. 랠리가 끝난 뒤 다음 서브권을 가진 선수가 공을 받으려고 기다리는 시간까지 줄이려는 것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