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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LIG, 우리카드에 우세한 경기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7-19 10:31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20일 열리는 2013년 KOVO컵 LIG-우리카드전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토토 매치 38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배구팬들은 LIG가 우리카드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 LIG 승리(58..75%), 2세트 LIG 우세(56.69%), 3세트 LIG 승리(57.17%)로 나타나, 3세트까지 LIG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 3~4점 31.96%, 2세트 3~4점차 31.14%, 3세트 3~4점차 28.39%로 각각 가장 높게 나왔다.

LIG와 우리카드 두 팀 모두 문용관 감독과 강만수 감독을 각각 사령탑으로 앉히며 새로운 분위기로 컵대회에 임한다. 지난해 컵대회 우승을 차지한 LIG는 2연패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주전 세터 이효동의 부상이 못내 아쉬운 상황이다. 반면 우리카드는 센터진의 빈자리가 눈에 띈다. 신영석은 월드리그에서 다친 부상이 완쾌가 안됐고, 박상하는 군입대로 인해 볼 수가 없다. 정규리그 전초전격인 이번 컵대회는 용병없이 국내 선수들로만 경기를 치르게 돼 더욱 혼전양상의 경기를 갖게 될 것으로 보여 베팅하기 전 더욱 꼼꼼한 전력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38회차 게임은 20일 오후 1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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