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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대한항공, 원정에서 KEPCO45 꺾고 7연승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1-11 10:10 | 최종수정 2012-01-11 10:10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12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EPCO45-대한항공전 대상 배구토토 매치 3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배구팬들은 2위 대한항공의 승리를 내다봤다고 전했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76.29%), 2세트(54.48%), 3세트(84.10%) 모두 대한항공으로 나타났다.

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42.57%), 2세트(40.77%), 3세트(44.36%) 모두 2점차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1일 선두 삼성을 꺾고 6연승을 달리며 자신감이 고조돼 있다. KEPCO45 또한 안젤코 추크와 서재덕을 앞세워 상무신협, 드림식스를 잇따라 누르고 3연패로 인해 침체됐던 팀 분위기를 회복했다"며 "양 팀 모두 상승세에 있지만 대한항공이 네맥 마틴-김학민 쌍포와 한선수, 곽승석 등으로 구축된 조직력을 앞세워 승기를 잡을 것으로 예상됐다"고 전했다.

배구토토 매치 3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전인 12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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