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현대건설, 리빙스톤 퇴출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1-11-26 13:32


리빙스톤. 스포츠조선DB

V-리그 여자부 디펜딩챔피언 현대건설이 외국인 선수 리빙스톤을 퇴출시키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26일 리빙스톤과의 계약을 해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청소년 대표 출신인 리빙스톤은 네덜란드, 그리스, 스페인 리그 등을 거치며 인정받은 선수였다. 하지만 빠른 배구를 추구하는 팀플레이에 적응하지 못해 부진했다. 리빙스톤은 득점(90점) 8위와 공격종합(40.10%) 8위 등 각종 공격 지표에서 여자부 6개 구단 용병 중 최하위의 기록을 냈다.

리빙스톤의 부진으로 2연패를 노리는 현대건설은 중위권에 머물러 있다.
이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