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시즌 NH농협 V-리그 경기에서 GS칼텍스를 3대1(25-19, 24-26, 25-20, 25-22)으로 눌렀다. 외국인 선수 알레시아가 펄펄 날았다. 알레시아는 38점을 올렸다. 블로킹도 1개를 기록했다. 김희진이 19점, 박정아가 16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IBK기업은행은 10월30일 흥국생명을 3대0으로 누른 것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IBK기업은행은 승점6으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GS칼텍스는 김민지가 18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페리(17점)와 한송이(13점)가 예상외로 부진하며 시즌 2패째(1승)를 당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