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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글로벌 스포츠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서울시체육회는 11월 6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2024 서울 스포츠관광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관광의 미래를 항해하다"라는 주제로 약 300명의 체육 및 관광 전문가와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오후에는 체육세션과 관광세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체육세션에서는 서울시 대학 캠퍼스 스포츠관광 로드(이종현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사무처장) 서울 스포츠관광에 경쟁력 강화 방안(김상훈 한국스포츠과학원 스포츠산업연구실 실장)을 제안한다. 관광 세션에서는 서울시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방향과 당면과제(반정화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잠자는 거인을 깨워라: 한국의 응원문화와 스타디움 투어(류성옥 고려대학교 교수) 라는 주제로 발제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황선환 교수(서울시립대학교)가 좌장을 맡고, 체육분야의 윤지인 교수(경희대학교), 박재현 교수(한국체육대학교)와 관광분야의 허진무 교수(연세대학교), 박경열 기획조정실장(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참석해 스포츠관광의 실질적 적용 방안과 미래 방향성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식전 행사로 e-스포츠, 뉴스포츠 등 다양한 이벤트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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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글로벌 스포츠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시체육회에 문의해 참가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사전 등록자에 한해 아이디카드와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