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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금메달 또 따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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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4일 오전 3시 일본과 예선 2차전을 가진다. 혼성 단체전 역시 3팀씩 4개조로 예선을 치르며 각 조의 2위까지 8강전에 진출한다. 남자 개인전(BC1 등급)에서 은메달을 따낸 정성준은 단체전 금메달을 반드시 따겠다는 각오다. 정성준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 우리 막내인 서민규의 목에 금메달을 걸어주는 게 목표"라고 했다. 한국 선수단의 막내이자 유일한 10대인 서민규는 "삼촌과 누나를 믿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프랑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