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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복싱 시상 여성 첫 메달리스트가 된 임애지가 대한복싱협회로부터 포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임애지는 2017년 AIBA세계유스여자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 여자 복싱 세계대회 최초의 금메달리스트에 오른데 이어 이번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한국 여자복싱 올림픽 첫 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지난 1월 3일 대한복싱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최찬웅 회장은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임애지와 오연지에게 각각 1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한 바 있다. 또한,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 포상금(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을 수여하기로 했다.
대한복싱협회 최찬웅 회장은 "임애지 선수의 한국 여자 복싱 최초의 올림픽 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 및 2028 LA 올림픽대회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