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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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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리우 대회에서는 김우진이 32강에서 탈락했고, 도쿄 대회에서는 김제덕과 오진혁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제덕은 이번 16강행으로 올림픽 개인전 첫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원 16강행은 2016년 리우 대회에서 세트제를 도입한 이래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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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녀 대표팀은 개인전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특히 2일 혼성전에 나서는 김우진과 임시현은 3관왕도 가능한 페이스다. 양궁은 이번 대회 전종목 석권을 목표로 했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라면 충분히 실현 가능한 목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