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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수영괴물' 황선우(강원도청)가 '대표팀 형' 이호준(대구광역시청)과 명승부 끝에 전국체전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전날 강원도청 동료들과 함께 계영 800m 금메달을 따낸 황선우가 주종목 200m 정상과 함께 2관왕에 올랐다. 황선우는 계영 400m(17일), 자유형 100m(18일), 혼계영 400m(19일), 시범경기로 치러지는 일반부 혼성혼계영 400m(18일) 등 총 6개 종목에 출전한다. 2021년 체전에서 최다관왕 5관왕에 오르며 첫 MVP, 지난해 4관왕으로 2연속 MVP에 오른 황선우는 이번 대회 5관왕과 함께 사상 최초 전국체전 3연속 MVP 수상을 노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