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결전을 앞두고도 두 선수는 존중을 잊지 않았다.
지난 이틀 간 두 선수의 코드는 존중에 맞춰졌다. 페더급 챔피언 자리를 노리는 정찬성은 에드가와의 승부를 두고 "에드가는 UFC 팬이라면 누구나 아는 전설적인 선수다. 함께 경기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에드가 역시 "1년 전 정찬성과 상대할 기회가 있었는데 불발됐다. 경기를 해보고 싶은 스타일이었다. (내년 3월 밴텀급 매치에 앞서) 이번 경기를 수락한 이유"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선수는 미디어데이 포토세션에서 포즈를 취하면서 서로를 배려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팬들 앞에서도 이들은 존중의 자세를 잊지 않으면서 내일 승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