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2019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육성' 신규 사업자로 '(재)부산테크노파크'를 선정했다.
(재)부산테크노파크의 주요 전략은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감지(센싱)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건강관리(헬스케어)를 기반으로 하는 스포츠 융복합 산업 분야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원스톱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창업 보육, 신생 창업 기업(스타트업) 육성, 선도기업 육성 계획(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문체부는 2015년 대구,경북 거점(2015~2018년)으로 (재)대구테크노파크를 선정해 스포츠 정보통신기술(ICT) 착용 가능(웨어러블) 융합 분야에 대한 기업 지원 사업들을 추진한 바 있다. 2017년에는 대전, 충청 거점(2017~2020년)으로 (재)대전테크노파크를 선정해 4년간 국비(기금) 총 100억여 원(대전광역시 부담 48억여 원)을 지원하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스포츠 건강관리(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기업 지원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지역 스포츠산업 거점 육성 사업을 통해 사업을 통해 지역 스포츠기업의 역량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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