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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코리안 UFC 파이터가 데뷔한다.
최승우는 "그토록 기다렸던 무대에 드디어 서게 됐다"면서 "이제 진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올라갈 일만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는 말로 설레는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UFC에 진출한 만큼 더 잘하고 싶다. 남들보다 더 인정받는 선수, 더 뛰어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승우의 상대 선수는 M-1 챔피언 출신의 모브사르 에블로예프다. 최승우와 마찬가지로 UFC에서는 첫 경기지만, 지금까지 종합격투기 전적 10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는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알렉세이 올리닉의 헤비급 매치로 펼쳐진다. 오브레임의 원래 상대였던 알렉산더 볼코프가 건강 문제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면서 올리닉이 대신해서 출전한다. 최승우의 경기가 펼쳐지는 언더카드부터 메인이벤트 오브레임 대 올리닉의 경기까지, UFN 149의 모든 파이트카드는 20일 오후 11시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방송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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