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유도 경량급의 간판 김원진(양주시청)이 2015 뒤셀도르프 그랑프리 60㎏급에서 은메달을 땄다.
16강에선 호브하네스 다비티안(아르메니아)을 안뒤축걸기 유효승으로 꺾은 뒤 준결승에서 루스탐 이브라예프(카자흐스탄)를 업어치기 절반으로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지난해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패배를 안긴 시시메였다. 복수의 기회였다. 그러나 지도패로 패하고 말았다.
이밖에 여자 경량급 간판 정보경(안산시청)도 8강의 고비를 넘지 못하면서 동메달결정전에 나서 모니카 운구레아누(루마니아)를 꺾고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