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보라 투혼의 완주 '감동'…일상 속 '깜찍 외모' 연예인 해도 되겠어
5㎞지점을 18분49초로 통과해 2위로 달린 그는 시간이 갈수록 뒤로 밀렸다. 하지만 최보라는 포기하지 않았고 개인 8번째로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다.
최보라는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그대로 쓰러졌고, 들것에 실린 채 도핑 테스트장으로 이동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최보라가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때 3시간10분6초를 기록했다"며 "앞선 대회에서 2시간34분대에 완주한 선수가 그렇게 기록이 떨어지면 레이스를 포기한다. 그런데 최보라는 끝까지 뛰었다"고 전했다.
경기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보라의 일상 모습 사진이 게재 됐고, 다수 네티즌들의 응원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최보라 투혼의 완주에 누리꾼들은 "최보라 투혼의 완주, 감동이야", "최보라 투혼의 완주, 얼굴도 너무 예뻐", "최보라 투혼의 완주, 몸 빨리 회복하길", "최보라 투혼의 완주, 눈물 날 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