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팀의 장경구가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4' 6구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팀 종합 성적은 OCBC 싱가포르 콘티넨털 사이클링팀이 73시간 26분 31초 기록으로 3구간부터 1위를 지키고 있다. 남아공의 MTN-쿠베카팀은 1위와 17초 차이로 바짝 따라붙으며 2위를 달리고 있다.
대회 7일째인 14일 경주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정선, 강릉을 지나 해발 960m인 평창 진고개에 이르는 145.1㎞ 구간에서 펼쳐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