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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연습일정'
소치에 입성한 '피겨여왕' 김연아의 연습 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연아의 첫 훈련은 한국시간으로 13일 밤부터 15일 까지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연습링크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선수들과 같은 조에서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경기가 펼쳐지는 메인 링크는 16일부터 사용한다. 반면 김연아와 같은 연습조에 편성된 강력한 경쟁자 러시아 리프니츠카야는 모스크바로 개인 훈련을 떠나 연습 일정 동안 마주치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김연아는 개인 트레이너와의 동행을 위해 한국 선수단이 머무는 선수촌이 아닌 외부 숙소에서 지낸다.
소치 동계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은 20일 쇼트프로그램, 21일 프리스케이팅이 펼쳐진다. 김연아는 지난 벤쿠버에 이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피겨 2연패를 노린다. 김연아가 카타리나 비트(49·독일) 이후 26년 만에 올림픽 2회 정상의 자리를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연아 연습일정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연습일정, 천천히 적응해나가길", "김연아 연습일정, 김연아 선수만 믿어요", "김연아 연습일정, 컨티션 조절 잘 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나요", "김연아 연습일정, 홈텃세 신경쓰지 말아요", "김연아 연습일정, 시합날 베스트의 상태이길 기도해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