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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순위가 될 줄은 몰랐어요."
한편, 총 30명의 고교 및 대학 졸업 예정 선수들이 드래프트에 지원했다. 대구시청을 비롯한 여자부 8팀은 1~4라운드에서 총 19명(63%)의 선수를 선발했다. 지난해 34명 중 28명이 지명되어 82%의 지명률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20% 가량 낮아진 수치다.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들의 계약금은 5년 기준으로 1라운드 중 1~4번은 7000만원, 5~8번은 5000만원이다. 2라운드 1~4번과 5~8번은 각각 3000만원과 2000만원이며, 3라운드 선발 선수는 1000만원의 계약금이 지급된다. 4라운드 이후 지명 선수들은 계약금에 제약이 없는 자유계약으로 각 팀에 입단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