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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모터스포츠가 한중일 카레이싱 활성화의 징검다리 역할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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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간판급 자동차경주대회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는 전체 7전 가운데 두 차례 경주를 중국과 일본에서 개최하면서 국내 카레이싱 사상 처음으로 국제대회로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상하이로 원정경기에 나선 슈퍼레이스는 한국모터스포츠를 중국공영방송 CCTV를 통해 13억 중국 시청자에게 소개되는 중요한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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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슈퍼레이스 최고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6200cc)와 GT클래스(1601~5000cc)의 경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함께 슈퍼레이스와 CTCC는 양국 모터스포츠인의 우호를 다지는 의미로 한-중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슈퍼레이스 1600cc급 N9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선수 4명과 중국 CTCC의 젊은 선수 4명이 함께 서킷을 달리며 우호교류 강화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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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를 취재한 CCTV의 시천밍 기자는 "오늘 친선경기는 양국 교류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이런 기회를 통해 양국간 서로 가깝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중국 국영통신사인 신화통신과 공영방송 CCTV를 비롯한 중국 주요매체들이 참여하여 한국선수와 경주차에 대한 대단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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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의 격차를 뒤로하고 한중일 아시아권 통합레이스의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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