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학회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제32회 국민체육진흥세미나를 연다.
'박근혜 정부의 국민체육진흥정책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이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박필순 대한체육회 사무차장이 엘리트체육정책의 방향과 과제, 최원현 2014년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사무차장이 장애인체육정책의 방향과 과제, 남일호 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이 생활체육정책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주제별 발제에 나선다. 이어 유은종 교육부 인성체육예술교육과장이 학교체육정책, 유의동 체육과학연구원 정책연구실 선임연구원이 스포츠산업정책, 김정현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가 체육관련법률의 현황 및 과제에 대해 발제한다. 2시간 30분의 릴레이 발표 후 정영재 중앙일보 체육부장, 권형일 중앙대 교수가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새 정부의 체육정책과 방향성을 일목요연하게 전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