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영스타' 라이언 록티(28)는 역시 단거리 강자였다.
록티는 이번 대회에서만 두 번째 세계기록을 썼다. 전날 개인혼영 200m 결선에서 1분49초63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자신이 세운 신기록을 뛰어넘었다. 2010년 12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대회에서 달성한 종전 세계기록(1분50초08)을 0.45초 줄였다.
이번 대회 4관왕을 달성한 록티다.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두고 금메달 4개(자유형 200m, 개인혼영 200m, 계영 400m·800m)와 동메달 1개(접영 100m)를 수확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