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레슬링의 기대주 김현우(24·삼성생명)가 런던올림픽 남자 그레코로만형 66㎏이하급을 제패했다.
2세트도 파테르에서 승부가 갈렸다. 공격 포지션으로 나선 김현우는 2포인트를 따내며 경기를 2세트만에 끝냈다. 런던올림픽 레슬링 첫 금메달이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노골드' 수모를 겪었던 한국 레슬링은 8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며 치욕의 역사를 끝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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