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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2012년 IIHF 20세 이하 아시아 챌린지컵 개최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5-25 14:30 | 최종수정 2012-05-25 14:30


사단법인 대한아이스하키협회(회장 박갑철)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2012년 IIHF 아시아 챌린지컵 아이스하키 대회(20세 이하)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대만, 러시아 주니어리그 선발팀인 레드스타스 총 5개 팀이 참가하며 풀리그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아시아 챌린지컵 대회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주축선수로 활약할 20세 대학선수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를 결정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세계 최강인 러시아 팀을 국제아이스하키연맹과 협조하여 초청했다.

최근 한국아이스하키는 2012년 남자 세계선수권 디비전1B 사상 최초 우승, 18세 이하 세계선수권 디비전2A 우승, 여자세계선수권 디비전2B 3위 등 2018년 평창올림픽을 향한 아이스하키계의 지속적인 노력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윤성엽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대표팀은 강호 러시아 등을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아이스하키의 진면목을 팬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또한,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국내 아이스하키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대표팀의 첫 경기는 세계 최강 러시아를 상대로 2012년 5월 27일 오후 7시30분 펼쳐진다. 이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대회안내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홈페이지(http://www.kiha.or.kr) 및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kiha1928)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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