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베트맨, 아프리카 어린이 정기후원 캠페인 실시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2-22 11:01 | 최종수정 2011-12-22 11:02


베트맨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개하는 아프리카 어린이 정기후원 캠페인 포스터. 사진제공=스포츠토토

"가난과 빈곤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세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오리온그룹계열의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이달 말일까지 영양실조와 오염된 식수 등으로 위험에 처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아프리카愛 온기를…' 캠페인을 실시한다.

국내외 아동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은 베트맨이 매달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더하기사랑나누기' 캠페인의 스페셜 기부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베트맨에 로그인한 후 '희망더하기사랑나누기' 페이지에 마련된 스페셜 기부 코너에서 '참여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신청자 가운데 총 100명을 선정해 케냐, 우간다, 세네갈 등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어린이 100명과 1:1을 결연을 맺고, 어린이 1명당 매달 3만원씩 1년 동안 총 36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게 된다.

결연 후원금은 전액 베트맨이 회원의 이름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린이들의 영양개선 프로그램 운영,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 공급,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한 교육사업 등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어린이들과 1:1 결연을 맺은 회원들에게는 후원 아동을 소개하는 카드와 후원 아동이 직접 작성한 감사편지 등이 전달된다. 후원금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며 이를 통해 연말정산시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베트맨 관계자는 "이번 아프리카 어린이 후원 캠페인을 계기로 굶주리고 소외된 아프리카의 어린 새싹들이 꿈과 용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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