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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첫날부터 금메달 3개를 따내며 전쟁의 포화에 휩싸인 조국에 뜨거운 희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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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브친스키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며 전 세계가 매일, 언제나 우크라이나라는 이름을 듣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기 전 우크라이나를 위해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전쟁과 조국, 국민, 대통령을 생각해야 했다. 나는 우크라이나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나는 스포츠를 사랑하지만, 오늘은 우크라이나에서의 미래의 삶을 위해 뛰었다. 제발 전쟁을 멈춰 달라. 우리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호소하며 "우크라이나를 위해, 우크라이나 국민의 평화를 위해 뛰었다. 조국을 위한 우승"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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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선수들은 베이징 패럴림픽에서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에 출전한다. 우크라이나는 4년전 평창패럴림픽에서도 노르딕스키에서만 금메달 7개를 휩쓸었고,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를 포함, 종합 6위에 오른 동계 종목 강국이다.
베이징패럴림픽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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