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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내가 이긴 경기다."
UFC 부산에 게스트 파이터로 초청된 오브레임은 1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공식 미디어데이를 통해 국내외 취재진과 만났다. 오브레임은 "경기 직후엔 아픔을 느끼지 못해 웃음을 지었다"며 "열흘 동안 치료에 전념했다"고 말했다. 로젠스트루이크전을 두고는 "내가 이긴 경기"라고 강조하며 "모든 라운드를 내가 이기고 있었다. 경기 막판 몇 걸음 물러서는 상황에서 펀치를 허용했는데, 심판이 갑자기 경기를 중단시켰다. 내가 이긴 경기"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다음 경기는 내년 3~4월 정도로 예상한다. 상대는 누구든 상관 없다"며 "이왕이면 격투 팬들이 많은 한국에서 싸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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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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