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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만 생각하겠다."
머리 감독은 21일 강릉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3주 동안 열심히 했다. 오늘 모처럼 휴식을 가져서 남, 북 선수들 모두 같이 점심 먹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 했다. 선수들 중에서 게임을 뛰지 못한 선수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팀에 맞추려고 노력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 가졌다"고 했다. 이어 "점심에 바베큐 먹었다. 점심 먹고 와서 졸립다. 특별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 나눴고 같은 언어를 쓰는 같은 팀이었다. 단일팀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없지만, 긍정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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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