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아이스하키대표팀이 러시아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1골차로 졌다.
한국도 공수의 핵심인 귀화 선수 마이클 스위프트와 브라이언 영(이상 하이원), 마이크 테스트위드(안양 한라)가 출전하지 못했다.
한국은 2피리어드까지 0-3으로 끌려갔다. 3피리어드에 3골을 넣었다. 시작 40초만에 안진휘(안양 한라)가 첫 득점했고, 9분 6초에는 김기성(안양 한라)가 두번째 골을 넣었다. 그러나 한국은 다시 1실점했고,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에릭 리건(안양 한라)이 세번째 골을 넣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