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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트트랙 에이스' 판커신의 비신사적 플레이에 대해 네티즌들이 분노를 표하고 있다.
2위로 레이스를 출발한 심석희는 마지막 바퀴에서 추월하는 듯 했지만 펀커신이 추월을 막는 과정에서 다리를 잡으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결승선을 앞두고 인코스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심석희의 다리를 대놓고 손으로 붙잡았다. 최종 판정 결과 앞서 판커신과의 몸싸움 과정에서 반칙을 지적받은 심석희까지 실격됐다. 중국의 장이제가 금메달, 일본의 이토 아유코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최민정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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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나쁜손'은 2년후에도 여전했다. 진선유 해설위원은 "중국에서 제가 가르치던 선수들은 손을 안쓰던데 "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심석희의 다리를 잡아끈 판커신의 반칙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