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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배드민턴 국가대표 유연성이 결혼 1년 7개월만에 소중한 아이를 얻었다.
당초 유연성의 아내 쓰치야 레이코 씨는 10월 출산 예정이었지만, 예정보다 다소 빠른 9월에 아이를 낳았다. 유연성과 에리코 씨는 2011년 비행기 안에서 첫 만남을 가진 뒤, 3년3개월여의 열애 끝에 지난해 2월 결혼했다.
유연성은 결혼식 다음날 태릉선수촌에 입촌하며 열정적으로 리우올림픽을 준비했지만,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유연성은 리우올림픽 직후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며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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