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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이선수]김잔디,정보경 첫메달 기운 받아 金메치기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6-08-08 19:34


역대 최강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유도대표팀이 4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유도훈련장에서 훈련을 가졌다. 김잔디 선수가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하고 있다./2016.8.4/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N

[주목! 이선수]

★김잔디(25) 여자유도 57kg급

이원희 여자유도대표팀 코치, 조준호 여자유도대표팀 코치가 '금메달 1순위'로 손꼽는 여자유도 대표팀의 '비주얼' 담당이자 에이스.

지난 7일 여자유도 대표팀 '작은거인' 정보경은 48㎏급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친 후 "김잔디 선수에게 제 남은 기를 모두 주고 싶다"라며 금메달을 향한 간절한 염원을 밝힌 바 있다. 정보경의 기를 받은 김잔디가 1996년 애틀란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민선 이후 20년만에 금맥을 다시 이을 수 있을까.

출전시각: 8일 오후 11시31분 여자 57㎏급 16강 5경기

소속팀: 양주시청

주요 경력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은메달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

-2015년 제주그랑프리 금메달

-2016년 파리그랑프리 금메달

-2016년 아시아유도선수권 은메달

각오: "금메달을 따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4년 전 런던올림픽 8강에서 탈락한 아픔을 잊지 않고 있다.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그때 생각을 하면서 이겨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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