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UFC200의 메인 이벤트로 예정됐던 존 존스와 다니얼 코미어의 매치가 무산됐다.
존 존스는 라이트헤비급 최강의 챔피언이었지만, 음주운전-코카인 적발-뺑소니 교통사고가 이어지며 과거의 영광을 모두 잃었다. 존 존스는 지난 4월 UFC 197에서 오빈스 생프루(33)를 꺾고 잠정챔피언 벨트를 따냈지만, 이번 도핑적발로 또다시 선수 생명이 위기에 빠졌다.
한편 폭스스포츠는 존 존스 대신 게가드 무사시(31)와 코미어의 대결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존 존스는 대진표에서 삭제됐다. 대신 메인 이벤트로는 브록 레스너와 마크 헌트의 경기가 선정됐다. 존스의 약물검사에서 어떤 금지 약물 성분이 검출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lunarfly@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