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전국 7인제 럭비대회가 8일과 9일 인천 남동 아시아드 럭비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학과 일반부 9개팀이 조별리그를 거쳐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대회 첫날 참가팀은 3개조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A조 한국전력, 단국대, 경희대와 B조 포스코건설, 연세대, 현대글로비스, C조 고려대, 상무, 세한대로 구성됐다. 둘째 날에는 각 조 1ㆍ2위가 컵, 플레이트 토너먼트, 각 조 3 위가 볼 토너먼트를 벌인다. 지난해 12월 팀 창단 후 첫 공식대회에 참가하는 현대 글로비스 럭비단은 이번 대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럭비협회는 9월에 있을 아시아 세븐스 시리즈(아시아럭비연맹 주최, 대한럭비협회 주관·총 16개국 참가)개최를 대비하여 이번 대회를 프리테스트 형태로 치를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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