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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빙상경기연맹은 16~20일까지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개최되는 2016년 세계주니어피겨스케이팅 선수권에 싱글 4명, 아이스댄스 1팀 등 총 6명의 한국 대표선수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2014년 9월 팀을 결성한 지 6개월만에 세계주니어선수권에 출전해 당시 101.92점으로 19위를 차지했던 아이스댄스의 이호정-감강인팀은 두 번째 주니어선수권에 도전한다. 이호정-감강인 팀은 이번 시즌 국제대회 기록을 129.28점까지 끌어 올리는 등 기량이 급성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는 김진서(한국체대 1)와 최다빈(수리고 2)이 출전해 각각 202.25점(9위)와 156.38점(9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