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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4일(이하 한국시각) 세계경보선수권대회와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 재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러시아육상의 약물 추문에 따른 후속조치다.
러시아는 두 대회 개최를 앞두고 "세계 육상의 리더가 되겠다"며 종합 우승과 성공적 대회 운영을 목표로 내세웠다. 그러나 도핑 스캔들로 물거품이 됐다.
IAAF는 지난달 14일 "모든 러시아 육상선수의 올림픽 등 국제 육상대회 출전을 잠정적으로 금지한다"고 발표했고 27일 이사회를 거쳐 확정했다. 러시아의 국제대회 개최권도 박탈됐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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