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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스타'장윤창-'사격스타'이은철 손 맞잡은 이유?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5-09-24 13:45


24일 서울 방이동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사무실에서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KANTM) 장윤창 회장(왼쪽)과 국제스포츠협력센터(ISC) 이은철 이사장(오른쪽)이 '평생 국가대표' 양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에머슨 케이 파트너스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KANTM)와 국제스포츠협력센터(ISC)가 '평생 국가대표' 양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배구 국가대표 스타플레이어 출신인
장윤창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장과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이은철 국제스포츠협력센터 이사장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파트너십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현역 은퇴 이후에도 체계적인 국가대표 선수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국제스포츠협력센터는 내달 2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ISC 컨퍼런스에서 국가대표 선수들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국제 스포츠 인사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에게 국제스포츠 동향과 정보 등 관련 지식을 제공하고, 선수들의 국제활동 관련 자문, 국제기구 취업 정보 제공 등 폭넓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윤창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전문 기관의 체계적 지원활동과 국제협력활동을 통해 '평생 국가대표'를 양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은철 국제스포츠협력센터 이사장 역시 "독일 국가대표 펜싱선수 출신의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처럼,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언젠가 국가대표 선수 출신 IOC 위원장 등 영향력 있는 국제 스포츠 외교관 및 스포츠 인재를 배출할 수 있기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24일 서울 방이동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사무실에서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KANTM)가 국제스포츠협력센터(ISC)와 '평생 국가대표' 양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제스포츠협력센터 이원재 사무총장,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장윤창 회장, 국제스포츠협력센터 이은철 이사장,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양종옥 사무총장.  사진제공=에머슨 케이 파트너스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는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비롯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올바른 정책 제안, 스포츠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봉사활동,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권익보호활동 및 복지사업 등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스포츠협력센터는 국제스포츠 지식과 정보를 생산하는 전문기관으로서 국제스포츠 동향 및 지식을 전파하고 국제 스포츠 협력 컨퍼런스 개최, 국제심판 및 국가대표 선수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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