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장관, 강원도지사,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정례적으로 참석하는 올림픽조정협의회가 2일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장 건설, 테스트이벤트 준비상황 등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점검했으며, 올림픽 준비가 본궤도에 진입하여 정상 추진되고 있음에 인식을 같이했다. 또 신설 종목인 스노보드 빅에어 경기장 선정과 관련해서는 문체부, 강원도, 조직위가 충분한 논의를 거쳐, 9월 중 국제올림픽위완회(IOC)에 스노보드 빅에어 경기장 후보지를 추천키로 했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앞으로도 3자 간의 올림픽 조정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성공적인 올림픽 준비에 최대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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