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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는 김효년(41·2기)의 상승세가 이어질까.
스포츠월드배에는 160여명의 선수 중 상위 12명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진다. 엇비슷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나서는 무대인 만큼 접전이 예상된다. 김효년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도 있으나 흐름이 끊길 수도 있는 무대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관계자는 "객관적 평가에서 김효년이 가장 앞서긴 하지만 김현철과 심상철 등 기존 강자들도 챔피언 자리를 노리고 있다"며 "이번 대상경주는 손에 땀을 쥘 만큼 흥미롭게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