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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충격에 빠졌다. 금메달을 믿어 의심치않았던 남자아이스하키가 8강에서 탈락했다.
오베츠킨은 "최악이다. 더 이상 할 수 있는 말이 없다"고 아쉬워했다. 러시아 TV는 경기 후 하이라이트 프로그램도 방영하지 않았다. TV캐스터는 "인생이 끝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쉬우면서도 힘든 패배다"고 마위워했다. 이어 "우리는 모두 울고 있다. 언젠가 복수할 날이 있을 엇이다"고 훗날을 다짐했다.
이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