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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완벽하고 우아했다.'
모든 외국언론은 침이 마르도록 김연아를 칭찬했다. 차원이 다른 연기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하지만 홈텃세가 심했다. 완벽한 연기에도 김연아는 기술점수(TES) 39.03점과 예술점수(PCS) 35.89점을 받아 74.92점에 그쳤다. 1위였지만 가산점이 적었다. 반면 2위에 오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74.64점)의 가산점은 너무 높았다. 기본점수가 30.43에 머물렀지만 가산점이 8.66점에 달했다. 모든 요소의 가산점이 1점 이상이었다.
외국언론도 같은 눈으로 점수를 평가하고 있다. 프리스케이팅에서도 홈텃세가 다시 작용할까. 보는 눈이 많다. <스포츠2팀>